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“한국 뮤지컬, 세계 시장서 경쟁력 있어···팬데믹 교훈으로 도약해야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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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“한국 뮤지컬, 세계 시장서 경쟁력 있어···팬데믹 교훈으로 도약해야”

창작자의 도전 정신으로만 작품을 성공시킬 수 없다는 것은 그가 지난 20년 경험에서 얻은 교훈이다. “2009년 <드림 걸즈>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하는 성과까진 이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죠. 그 당시 미국 극장주와 얘기를 하는데, 제가 뮤지컬을 ‘꿈’이라고 하니 그는 뮤지컬을 ‘돈’이라고 하더군요. 뮤지컬은 수백명이 함께하는 작업에 많은 돈이 들고 또 리스크도 크잖아요. 펀드레이징을 강조하는 것도 그래서인데, 펀딩이 다 되지 않은 채 작품이 실패하면 누가 책임지나요. 그 때를 기점으로 제 관점도 (창작자에서) 프로듀서로 변한 것 같아요. 저도 몇 작품이 실패해서 몇년간 그 부채를 갚아야 했던 경험이 있는데, 흥행엔 실패했지만 그 경험 자체는 실패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.”

[출처] 경향신문

[원본링크] https://www.khan.co.kr/culture/performance/article/202207111409001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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